큰돈이 오고 가는 부동산 계약에서 혹시 나중에 사기를 당해 집이 경매로 넘어가거나 내 보증금을 잃어버리는 걱정 하신 분들 계시나요? 서울시는 올해 7월 4일부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안심하고 전월세를 구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서 내 재산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지원대상
지원대상은 1인 가구이면서 서울에 거주하거나 이사 예정인 사람입니다. 1인 가구를 증빙하는 서류는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용장소
현재 서울시 14개의 자치구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7월 4일부터 진행된 기존 5개 자치구에서 이번 9월 19일부터 9개 자치구가 추가되어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이후에 모든 자치구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2022년 7월 4일부터 운영중인 자치구 | 5개(성북구, 관악구, 송파구, 중구, 서대문구) |
2022년 9월 19일부터 운영중인 자치구 | 9개(강서구, 강북구, 강동구, 노원구, 도봉구, 중랑구, 성동구, 영등포구, 서초구) |
지원내용

공인중개사협회 등에서 추천을 받고 자체적으로 직무교육을 받은 주거 안심 매니저가 함께 동행하여 총 4가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혼자 집을 알아볼 때 놓치기 쉬운 계약 관련 서류와 건물 상황, 주거환경 등 서류와 집을 꼼꼼하게 옆에서 체크해줍니다.
- 집 보기 동행 : 현장에서 함께 집을 확인하고 주거 환경 등을 조언해줍니다.
- 계약 관련 상담 : 계약할 때 검토가 필요한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등을 점검하고 계약 시 유의사항을 알려줍니다.
- 주거지 탐색 지원 : 건물 입지 분석 및 주변 환경 안내, 전월세 가격 조사 등을 지원해줍니다.
- 주거정책 안내 : 놓친 주거정책 등이 없는지 함께 체크해줍니다.
운영기간 및 일시
이 서비스의 운영은 올해 12월 29일까지 입니다. 또한 주거 안심 매니저와 대면 및 전화상담, 동행하여 집 보는 것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고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만 진행됩니다.
만약에 위 일정 외에 다른 요일에 요청하는 경우 주거 안심 매니저와 협의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씽글벙글서울 홈페이지와 각 자치구 담당부서 문의처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온라인에서 신청하는 경우 각 자치구별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신청이 편리합니다. 상담은 사전 신청과 예약에 따라 전화 혹은 대면으로 상담할 수 있습니다.
이용 유의사항
주거 안심 매니저는 개인의 견해로 조언하는 것이며 의사결정 시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특정 매물을 추천하지 않으며 혹시 내 입장에서 도와주는 것이 아닌 중개사의 입장에서 물건을 권유하거나 조언하는 경우는 서울시(02-2133-9272) 혹은 해당 자치구 부서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