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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많이 마시면 나타나는 위험한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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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수분을 많이 보충해야 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수분을 보충하는 방법은 당연히 물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그다음은 음식을 통하여 보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분 보충으로 물을 많이 마시는데 의외로 물을 많이 마시면 몸에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신부전이나 심부전, 갑상선 저하증 등이 있는 분들은 물을 드시는 것도 조절해야 합니다. 물을 많이 마셨을 때 어떤 위험한 증상이 있는지 아래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나타나는 위험한 증상
물을 많이 마시면 나타나는 위험한 증상

목차


    두통

    물을 많이 마신다면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두통은 탈수나 수분 과잉을 의미하는 것 일수도 있습니다. 과다한 물 섭취는 혈액의 염분 농도를 낮춰주고 그로 인해 몸에 있는 장기 세포들이 부풀어 오릅니다. 특히 뇌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뇌의 크기가 커지면서 두개골을 누를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두통뿐만 아니라 호흡곤란이나 뇌 손상까지 올 수 있습니다.

    맑은 소변

    정상적인 소변 색깔은 노란색입니다. 흔히 물처럼 맑은 소변이 수분 공급이 잘되는 신호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잘못된 정보입니다. 오히려 소변이 맑다면 물을 너무 많이 마시고 있다는 위험 신호입니다. 하루에는 8~10잔 정도 물을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양으로 따졌을 때는 2500ml 에서 2600ml 이 적당합니다. 이러한 양은 성인 남성 기준이며 물뿐만 아니라 음식을 통한 수분도 포함됩니다.

    배뇨 조절 문제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면 당연히 방광에 많은 소변이 차게 되고 많이 참게 되면 배뇨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배뇨 조절에 문제가 생긴다면 소변을 봐야 할 때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거나 소변을 안 봐도 된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방광에서는 성인 기준 400~500cc를 담을 수 있습니다. 보통 200~300cc가 방광에 차게 되면 내보내라는 신호를 주게 되는데 수분 섭취가 많은 사람은 더 많이 참게 되고 이것은 소변이 새어 나오는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음

    만약에 취침 중에 소변을 위해 2번 이상 깬다면 위험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소변을 자주 보는 것을 빈뇨라고 하는데 빈뇨의 잠재적인 원인은 과대한 카페인 성분 섭취나 과민성이 있습니다. 위에 말한 수분 섭취량은 정상인데 소변보는 횟수가 많다면 의사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구토, 메스꺼움, 설사

    앞서 말한 것처럼 물을 많이 마시면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많은 수분을 신장이 해결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수분이 많은 몸은 설사나 구토 메스꺼움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붓기 및 변색

    몸의 세포가 부풀어 오른다면 당연히 피부도 부풀어 오릅니다. 그리고 변색도 오게 되는데 만약에 과도한 물 섭취로 손이나 발 그리고 입술에 변색이나 붓기가 느껴진다면 물 섭취량을 줄이고 증상을 지켜봐야 합니다.

    피로감

    물을 많이 마시면 그만큼 신장이 해야 할 일이 많아집니다. 신장의 역할은 몸 안에서 물을 걸러내는 것뿐만 아니라 혈류 체액 수치를 균형 있게 유지하는 일을 합니다. 신장이 피로하면 몸이 당연히 피로해지기 때문에 이러한 점도 체크해야 할 사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