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펫의 역사와 밸브의 발명

트럼펫은 일명 나팔소리를 가지고 있으며 모든 금관악기 중 가장 높은 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스스로 영웅주의와 기쁨을 표현하는 훌륭한 일을 합니다. 과연 트럼펫은 언제부터 탄생했고 어떤 비슷한 악기가 있는지 아래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트럼펫의 역사와 밸브의 발명

 

트럼펫의 탄생

트럼펫의 기원을 따지면 수천 년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원시시대인데 그때는 단순히 입술을 움직여서 소리를 내는 정도여서 현재의 악기와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고대 나팔은 대나무나 나무껍질, 인골, 금속, 진흙등의 재료로 만들어졌습니다. 모두 대륙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재료들 이었고 마술과 종교적인 의식에 사용되었습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 때 트럼펫은 행진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그 이 후에는 거의 모든 왕족에서 트럼펫 밴드를 가지고 있을 정도였습니다. 17세기에는 군악 행진이 아닌 순수한 음악 앙상블에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 당시에도 자연화음을 낼 수 없는 단순한 악기여서 발전을 필요했습니다.

트럼펫 밸브

앞서 말한 것처럼 초기 트럼펫은 너무나 단순한 모양이였습니다. 끝에 나팔 모양의 종만 있었습니다. 이 때 트럼펫 연주자들은 호흡의 속도와 입술의 움직임으로 다양한 음표를 만들어 냈고 이 것들을 악보에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트럼펫은 밸브가 초반에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C장조에서 G장조, G장조에서 C장조의 악보를 연주할 때 여간 불편한게 아니였습니다. 그동안은 두개의 악기를 다 들고 연주했습니다. 그래서 1810년 경에 트럼펫 관을 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밸브가 제작되었습니다. 밸브는 호흡경로를 바꿔주는 장치입니다. 이런 밸브 발명을 통해 드디어 트럼펫에서도 반음계를 연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트럼펫의 친척

트럼펫은 다양한 비슷한 악기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피콜로 트럼펫입니다.길이는 트럼펫의 절반정도 이고 한 옥타브 위에 음을 연주할 수 있습니다. 일부 피콜로 트럼펫에는 밸브가 3개인 경우가 있는데 사실 표준 갯수는 4개가 맞습니다. 낮을 소리를 내야하는데 악기가 짧아서 이 부분을 극복하고자 네 번째 밸브가 필요한 것입니다.

포켓 트럼펫

포켓 트럼펫은 기본 트럼펫과 같은 튜브의 길이지만 더 세밀하고 촘촘하게 감겨 있습니다. 제조사에 따라서 구멍의 크기나 벨의 모양 등을 줄여 악기를 더 작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한편 일부 포켓 트럼펫은 일반적인 포켓 트럼펫이 아닌 최고의 트럼펫과 동일하게 설계된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같이 체구가 작은 사람들이 일반 트럼펫을 연주하기 어려울 때 이 포켓 트럼펫이 쉽게 연주를 도와줍니다.

코넷과 플뤼겔호른

마지막으로 플루겔호른과 코넷도 트럼펫과 비슷한 악기입니다. 코넷과 트럼펫은 원통형인 관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그에 비해 플루겔호른은 원뿔모양입니다. 두개의 차이점은 플루겔호른처럼 원뿔모양의 관은 원통형 관보다 더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